[9일차] 무(無)덕질이 희소식

HAPPY

아티스트

DAY6 (데이식스)

앨범

Fourever

발매일

2024.03.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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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무계획 오후반차를 써서 기분이 좋았당~!

카페 가서 어떤 음료를 마실지, 혼코노(혼자 코인노래방 줄임말) 어디로 갈쥐~~ 고민도 하고~~~
나가면서 엘베에서 만나는 분들한테 집간다고 자랑도 함 


아이 씐나

근데 오후 1시 반 넘어서부터 대환장파티가 시작됐다

이건 뭐 고3 때 6월 모고 오답노트 쓰고 있는데 우리 반 문 열리던 그 순간이 떠오르고...
설명충 : 학년에 그 그룹 팬이 나 혼자라서 '그 사건' 터지고 전부 나한테 안부 물어보고(어떡해.. 괜찮아? 등) 사실여부 확인 및 심경고백 들으러 옴(근데 그거 진짜야??, 평소에 그런 기미는 없었는지 등등)

나 분명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 걍 운수 좋은 날이엇던거임
한동안 덕질 끊었다가.. 오랜만에 콘서트로 마음이 붕 떠올라서 프롬도 결제했는디 하이고 

더이상은 내 인성에 하자가 들어날 거 같아서 말 줄인다

어쨌든 심신 달래러 백화점 갔는데 역시나 크리스마스 장식~~
놈흐 예쁘네요 장식 보니까 신세계 가고 싶어졌다
(롯데 : ???)

커넥트현대도 예쁘게 꾸몄다는데 장식 보면서 오크베리 먹고싶어요 오늘 할 걸..!!!!!





오늘의 결론
덕질하지 말자
관련 사진 내리기 귀찮음
오늘 엄마가 구워주신 안창살 맛있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