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올해도 스타벅스 토피넛라떼가 돌아왔습니다~!
좋아하진 않고용 그냥 1년에 한 번 마시고 있어욥
벌써 크리스마스풍이 된 걸 보니 연말같고 그러네영

이번 주 운세가 상당히 맘에 안 든다(갑자기 반말)
요즘 자꾸 나보고 고집 부리지말고 꼼꼼해지라고 함
그래서 고집 안 부리고 헤....˙ᵕ˙,,, 하며 살고 있는데 문제는 일주일 전 파일에서 실수가 발견되고(!) 암튼 실수하지말자


내일 수능인데.. 영어듣기 시간에 비행기도 멈추는 입시지옥 나라에서 직장인 따위가 제 시간에 출근하는게 말이 되는건가??
직장인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수능생들이 전쟁터 가는 길에 교통체증이나 만드는 ‘방해물’에 불과한데, 과연 그들이 8~9시 출근 시간을 지켜야 할 이유가 있을까?
뭐 그 시간에 안 가면 나라 경제가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..


오늘 우리 실 막내분이 졸업작품전을 했다
우리 학교 같은 과셔서 그런지.. 문득 내 졸작이 그리워져 다시 보니...
여전히 내 맘에 들긴 한데(내 취향으로만 꾸몄기 때문)
띄어쓰기 똑바로 해 ꉂꉂ(ᵔᗜᵔ*)

그땐 여기 실수가 있어서 조마조마 했는데, 아무도 발견 못하고 넘어갔다
인생은 그런게 아닐까..?



졸작에 강동원을 숨겨놔도
부기를 숨겨놔도(갑분 숨은 그림찾기! 부기를 찾아보세용)
아무도 모르고 넘어가는 스무스한 삶을 살고 싶다
고작 몇 문장 전에 실수하지말자고 다짐해놓고 ^^;;
부디 매일이 럭키세븐
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
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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