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일차] 오직 블루투스 완숙란

나는 불안하면 오늘의 운세를 보는 버릇이 있다
요즘 참 불안하므로(^v^;) 월요일부터 운세보기





/ 마음이 불안할 땐.. 샤머니즘을 이용(?)하자 /

2024년 11월 4일

 

• 운세 : 윗 사람(!!!)이나 관공서(!!!!!)를 상대하는 일이 쉽게 풀리고 당첨 승진 합격 행운 있음
• 결과 : 야근 거의 확정이었는데 안 하고 집감 굿굿굿

2024년 11월 5일

• 운세 : 친구,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업무 진전, 순풍에 돛 단 배처럼 순조롭게 진행
• 결과 : 수정사항 1만 2천 개 있을 줄 알았는데 고작 9시에 퇴근을 하고 수정도 적음 핵굿

다만 오후 7시.. 양치 중에 온 예상치 못한 카톡으로 골머리 앓는 중 ................. 제발 잘못 보낸 거였으면... 답장하지 말걸........

2024년 11월 6일

 

• 운세 : 속해 있는 회사, 조직을 통해 합격운이나 문서운이 따르는 행운의 날
• 결과 : 도장 찍을 일은 없었지만,, 걍 순조로운 날이었던 거 같다

2024년 11월 7일

뭐지 왜 운세 다 좋게 나오지 넘 좋음
이제 운세 그만 봐야지

귤에 붙어있는 하얀 건 귤락이고
우리 엄마 계란말이 잘 만들어요

아침마다 티비에 새콤달콤 캐치티니핑하는데 밥먹고 보면 넘 기분이 좋다

나보라고 편성한게 아닐텐데..



티니핑 주시청층이 10세 미만이어서 그런가
짤을 쓰려고 해도 떡밥이 없다.. 깡총핑 움짤.. 갖고싶어

하츄핑 주먹으로 피아노를 치고있어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