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행운 b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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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

오늘 블로그 완료!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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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블완 하자





내 블로그 정상영업합니다




애옹

지금 11월 3일인데 10월의 일상에 대하여 쓸 것이다 첨부하다 보니 여름 일상이 더 잼있어보이네 ^v^.. ... 




야생동물 사진전
호랑이다 도망쳐!가 알고보니 타이거 런의 번역인 것에 대하여




난 사진을 잘 안 찍어서.. 음식 사진이라도 올리려고 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저 공을 옥수수로 인식한걸까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폰 정신체리..!!!





엄마가 만들고 내가 넣기만 한 나의 도시락
아침마다 사진 찍어야지 싶었는데 한 3일 했나? 작심삼일 채우고 바로 관둠




고기.. 맘 고생 5시간하다가 먹어서 넘 맛있었고 지쳐서 많이 못 먹은게 지난 달의 한이다

고등어 솥밥.. 찐 맛있었고 우리 집에 솥밥해먹을 돌솥 하나 살까 진지하게 고민했음..
물론 내가 할 리가 없어서 빠른 고민 해결





난 원래 뜨거운 거 잘 못 먹는데 요즘따라 음식은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!
생각만 하고 먹는 속도는 그대로라 늘 식음 결말




도대체 사진을 어케 찍은거야 ;;
별 보러 갔는데 별은 쪼금 보고 남의 도시 야경 잘 구경했슴다




근데 이제 10분 간격의 비행기 소리를 곁들인





광안리 혼자 캐릭터 정하기 있냐.. 모리 있다고 왜 삐삐 안 쳐줬어



당연하지 네가 안 알려줬잖아..!!!!






토더기보다 유명한 모리가 되도록 하자









사실 10월 일상의 대부분은 체육대회 준비 / 공포의 뭐시기저쩌고(자세히 안 적겠음) / 다시 시작된 천문학 취미 / 티니핑 챙겨보기였다.



/체육대회 준비/

가위바위보를 대단히 확실하게 져서(나는 가위내고 싹다 주먹 냄) 참여하게 된 TF팀
나를 포함해서 3명이 프로그램 구상을 맡았고 재밌게 구상했다!
프로그램 짜고, 그에 맞춘 시간도 배분하고, 물품 리스트 써서 장바구니에 담고, 당일 날 띄울 피피티도 만들고, 오전게임에 사용할 판넬들과 도장판 만들고, 오전게임 퀴즈+깜짝퀴즈도 준비하고 …



하다보니 프로그램팀 일이 너무 많아서 머리에 짱 큰 물음표를 띄우고 살아갔으며,
회사에서 일하면서 저거 준비하기 너무 머쓱해서 ~v~...

집에서 만듦;; 셀프 재택야근 



솔직히 재밌음60 힘듦40이어서 앞으론 가만히 참가자로써 즐기기로 했다 ^-^
가위바위보 연습을 하던가해야지 .. 





당일은 사회자분이 갑자기 뭐 시켜셔서 노래 부른 후 쪽팔려서 혼이 싹 달아났고

(실제 사진)
나 부르면서 장기자랑 시키시길래 근처에 있던 가림막으로 몸을 가렸으나 실패함



이후 넋이 나간채로 회식 갔다가 다이슨 청소기 받고(급전개) 몸살이 시작돼서 도망가다가 오늘이 월급날임을 깨닫고 자연 치유된 결말






/ 공포의 (묵음처리) /
이건 현재진행형이고.. 이거 생각만하면 마음이 섬찟해서 요즘 내 최고의 스트레스인데 어디가서 말도 못 한다 ^v^ 
10월, 11월 운세만 믿고 살아야






/ 다시 시작된 천문학 취미 /
어디서 봤는데 자신의 취미와 특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말할 수 없는 사람은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했다.
근데 그 취미가 너무 마이너라서 남들이랑 대화도 못하는데요 


내 구독목록 오직 우주

https://youtu.be/uABMzifs3gs?si=0BXncV3T9zR3uPxY

코스모스웩 영상들 진짜 귀엽고 창의적이라 강추함.. 다만 영상 수가 많이 없어서 한 두시간이면 채널 다 돌아볼 수 있음..!!

난 태양계 내의 천체들에 관심이 많다^-^ 바깥 우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물론 넘 재밌지만 지구만 해도 알아볼게 너무너무 진짜 너무 많고(심지어 심해와 지하는 아직 밝혀지지도 않음) 일단 탐사선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탐사선이 한번 지나간 곳에 더 관심이 간다.! 

내 최애 탐사선은 보이저1,2호와 카시니호, 주노 탐사선, 유로카플리퍼이다

  • 보이저는 진짜 모두의 사랑둥이
  • 카시니호는 토성의 위성(최대 관심사)인 엔셀라두스, 타이탄 등을 탐사해서 좋아하는데, 카시니호 임무 수행 끝나고 신호 끊겼을 때 울던 과학자들이 생각나서 더 애틋한(?) 친구가 됐다
  • 주노 탐사선은 내가 처음으로 본 탐사선 다큐의 주인공이라 좋아함 주노 탐사선 임무가 내년에 끝나서 벌써 아쉬운 마음이다.......
  • 유로파클리퍼는 3주 전에 발사된 신참 탐사선이지만 역시나 내가 관심있는 유로파 탐사해서 좋아하고, 이 탐사선 덕분에 나는 2030년대를 기대하게 되었다! 결말이 가니메데 충돌인 점에서 굉장히 기대 중(>_<)



이런 이야기를 ...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어서 가끔 좀 심심하다
예전엔 누군가 '나도 우주 이야기 좋아한다!'며 내 취미에 공감을 표하면 신이 나서



열심히 나불거렸는데 하나같이 내가 원하는 만큼의 정보가 없어서 늘 실망했다
(자기가 좋아하는 주제 나오면 흥분해서 열심히 떠드는게 오타쿠 특인줄 몰랐음)

이젠 공감은 그저 사회적 표현임을 깨닫고 오호랏~ 넹~하고 넘어가기로 함



결론 : 요즘 저녁마다 천문학 쇼츠를 즐겨보고 있으나, 걍 쇼츠에 중독된 사람이 되어버려서 정작 내가 뭘 봤는지 잘 기억 안 나는 바보가 되고 있다! 매우 주의할 것🚀








/ 행복한 파티를 시작해 새콤달콤한 파티💘 /

우리 엄마가 말했다. 밖에 나가선 그런 거 보지마라



의 주인공









새콤달콤 캐치 티니핑!

4기 최애 티니핑들(포실핑, 또너핑, 뿌뿌핑)

진짜 너~~~~무 귀얍지않나 포실핑 무면허로 오도방구탈 때 특히 귀엽고여
나도 이제 로열띠니삥이야 또너!! 는 한 2백번 들은 거 같음..
뿌뿌핑도 빌런이지만 목소리부터.. 풍선껌 먹고 부푸는 거까지 너무 귀여움 나름 서사도 있지 않나요? 근데 푸딩핑 오디오에 껌 뱉은 거 보면 인성 쉴드 불가능ꉂꉂ(ᵔᗜᵔ*)


새콤달콤을 시작으로 꾸래핑, 삐뽀핑, 나나핑, 해핑 다 너무 좋아
삐뽀핑이 나나핑 진찰하는 장면 ★핵★ 귀여워서 집에서 맨날 따라하느라 대사도 다 외움

 
최애 회차
(1기) 악동핑 서사 풀림, 해핑 희생, 하츄핑 주인공 버프💧(해핑:저기요)
(3기) 삐짐핑 덕에 제대로 삐진 꾸래핑, 티니핑 병원이 생겼어요, 꾸래핑 짝꿍 빙글핑
(4기) 로열티니핑이 되고싶어,  커핑머핑 돌보는 회차, 샤샤핑x눈꽃핑, 또너핑&샤샤핑 읍소로 새콤달콤핑 화해, 울먹거리는 뿌뿌핑, 근데 그 다음에 바로 매직슈가볼 만져서 흑화한 뿌뿌핑



2기는 사실.. 안 봤고용 4기는 다 봐서 이제 좀 유아퇴행(?) 그만 두나 싶었는데





이 귀얌둥이는 또 뭐야...!!!!!!









내일부터 일주일 간.. 화이팅!!!!!!!!!!!!!1111111111111 제발 화이팅 좀 좀 화이팅!!!!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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